야미 브레드
어머니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바로 옆인데...
매번 차를 몰고 가니 그 옆 상가에 이런 빵집이 있는지는 몰랐다. 몇 주 전 주말 아침에 우연찮게 방송을 보다가 달인 방송에서 소금빵 맛집으로 1등을 거머쥐었던 곳. 야미 브레드가 바로 지척에 있다니 말이다.
몇 번 어머니 집에 갈 때마다 사려고 시도했으나, 방송의 힘과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매번 솔드 아웃!
그러다가 아침에 마침 시간이 맞아 방문했었다.
아침 시간인데도 매장에서 이미 빵과 커피를 마시고 있는 분들이 있었다. 역시 아직 인기가 시들지는 않은 듯, 그 말은 빵의 맛이 좋다는 의미리라!
이곳의 시그니쳐는 빵드셀. 소금빵이다. 빵드셀? 뺑드셀!
그리고 방송에서 1등을 거머쥔 것은 시트롱 뺑드셀. 각각 하나씩 구매했다.
그리고 아내가 좋아하는 스콘 구매. 일단 오늘은 이렇게만 구매하고 나중에는 다른 것도 먹어 봐야겠다.
음료주문도 가능. 가격을 보면 합리적 가격이다.
빵도 마찬가지. 요즘 미친듯한 빵값을 감안하면 가성비도 맛도 좋은 곳인 듯. 방송 맛집에 대한 기대와 우려도 있긴 했으나 그래도 일단 한 번 맛보자는 마음으로 구매.. 크크
방부제 없이 당일 구운 빵만 판매한다는 안내.
빵 종류는 아주 많지는 않지만, 쓸데 없이 화려한 빵만 있고 비싸게 파는 것보다는 훨씬 실속 있는 구성의 느낌이다.
뺑드셀(소금빵) 2,500원
정리의 별점 ★★★★☆
야미 브레드의 뺑드셀.
소금빵의 특징인 바닥의 버터 그리고 빵 안의 동굴... 모양은 일단 합격이다.
맛은 개인적으로는 시트롱은 레몬향이 살짝 나긴 하는데... 오히려 그냥이 조금 더 좋았다. 아내는 시트롱을 아주 마음에 들어 했다는 것은 안 비밀. 스콘도 좋았고, 어머니 집에 갈 때 가끔씩 들려서 빵을 사 와서 먹어야지 싶다.
가격도 맛도 만족스러운 방송맛집. 달인 맛집, 야미 브레드!
https://place.map.kakao.com/m/1898699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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