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여행] 마카오에서 갑자기 시작된 치통... 어느 약국에서 약을 살까! (bonus. 환전 및 경전철 타기)

마카오 여행에서의 치통

 
 
늘 여행을 가기 전에 약이라던가 이런저런 준비를 철저히 해가는 편인데... 이번 여행은 뭐라도 씌었는지 하나씩 어긋나면서 아내가 치통으로 고생을 좀 했었다.
 
치통으로 고생했던 후기를 적으며... 어떻게 대비를 할지 경험담을 한 번 공유해볼까 한다.  

사실, 와이프가 여행가기전에 잇몸이 부어서 치과를 들렸는데 크게 문제 될 것 없다고 해 그냥 여행을 갔는데... 어이없게도 집에 있는 진통제 중 타이레놀 정도만 챙겨갔었다. 

그런데, 치아가 썩어서 아픈 것이 아니라...

잇몸 염증과 관련된 증상에는 소염제를 써야하는데, 아세트아미노펜은 소염효과가 없기 때문에... 소염의 효과가 있는 약을 구해야 했다. 

 

호텔 로비에 문의를 해서 안내 받아 간 약국이

便民第二分店 인데... 

 

사실 이곳에서도 소염제는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다른 약국도 다 마찬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래 일반적 진통제와 함께 기침에 먹는 약을 주면서 약하지만 소염효과가 있다며 구매했던 약이다. 

 

그나마 5일 동안 아래 약을 먹으며 버티기도 했고...

또 우연하게 윙치케이에서 합석한 한국분이 소염제이야기를 듣고, 이지엔6를 나눠 주셔서... 상태가 조금씩 좋아졌다. 

그때도 감사하다고 이야기 드렸지만, 다시 한번 흔쾌히 약을 나눠주신 그분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결국에는 조금씩 2~3일 정도 지나니 상태가 많이 좋아졌는데, 한국에 와서 치과에서 처방받은 약 먹으니 바로 깨끗하게 나았다. 

 

약국

 

구매 약품

 

보통 여행 갈때... 

비상약이나 파스 등을 잘 챙겨 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별도의 소염제는 챙겨가지 않았었다. (사실 따로 처방전이 있어야 소염제는 구매가 가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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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통증 환자에게는 아세틸살리실산과 이부프로펜 성분 권해야

아세틸살리실산과 이부프로펜은 해열, 진통, 소염효과를 모두 가지고 있으며, 아세트아미노펜은 다른 성분들과 달리 소염효과를 가지고 있지 않다.

나프록센의 경우 상대적으로 해열효과보다는 진통 소염효과에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염증성 통증으로 약국을 방문한 환자에게는 아세트아미노펜보다는 아세틸살리실산이나 이부프로펜 성분의 진통제를 주로 권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진통제와 다른게 이부프로펜 계열의 소염제도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니... 여행 때 준비해 가면 좋을 것 같다! 

https://maps.app.goo.gl/zZ3Sg7Ck8sqx1yaR6

 

便民第二分店 · 5H52+24R 마카오

 
 

보너스 Tip - 환전하기 

홍콩달러 마카오 달러로 환전하기! 

약국 바로 옆옆 가게가 exchange 가게였다. 오픈은 10시부터이긴 한데...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홍콩 1,000달러가 1,028달러로 교환해줬다. 약 5,000원 이익이었다. 

굳이 환전을 위해 오기 보다는 시내에 나왔다가 보이면 환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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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서 경전철 이용하기

우리는 실제 창구에서 구매했는데, 가려는 역을 말하면 토큰에 충전하듯 비용을 넣어주는 시스템인 것 같다. 

 

들어갈 때는 카드 태그하듯이 태그 하면 되고, 나올 때는 동전을 쏙 넣으면 된다. 

비용도 그리 비싸지 않아... 저녁에 걷기 힘들면 한 번쯤 타면 좋다. 저녁 야경도 볼만하고~^^

 

토큰

경전철

 

https://namu.wiki/w/%EB%A7%88%EC%B9%B4%EC%98%A4%20%EA%B2%BD%EC%A0%84%EC%B2%A0

마카오 경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