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맛집 - 매덕스피자] 아메리칸 스타일의 씬 피자를 즐길 수 있는 곳! (feat.아티초크)

매덕스 피자

 
 
뭐... 사실 요즘이야 음식이든 문화든 그 국적이 조금 불명확하긴 하다만...
피자하면 이탈리아가 원조 쯤 되겠지만, 미국식 스타일의 피자랄까? 그런 느낌이 있다. 얇고 바삭한 도우에 치즈가 베이스로한 토핑 피자. 
 
나만의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의 머리속에는 그런 느낌이 있다. 
어쨌든 매덕스 피자는 3대천왕 방송에도 출연한 곳이라는 저녁에 다른 곳에서 1차 간단하게 먹고 2차로 아내와 함께 방문했던 후기!  
 

매덕스 피자

 
 
이태원 메인 골목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2층이 바로 매덕스다. 
1층은 프랑스요리 점. 예전에 아내와 이곳도 한번 갔었는데 가성비도 좋고 만족스러웠던 곳 중에 하나였다. 
 

기본 테이블

 
 
그리 늦지도 그리 빠르지도 않았던 저녁시간이었는데... 두 테이블 정도만 남겨진 상황. 
(안에 테이블이 그리 많지는 않다. 
 

메뉴

 
한조각에 대략 5,400원에서 7,600원까지... 
그냥 가격만 보면 사실 비싸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전체 한 판 가격도 당연히 비싸고! 
 
피자 크기가 크긴 하다만... 최소 2~3조각은 1인 당 먹어야하는데... 음료까지 치면 TT 
 

주문 하기

 

페페로니 외 피자들

 
 
시그니처 피자도 잇을 테고.. 맛있어 보이는 피자도 많아 보이는데...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2가지 종류를 선택 했다. 
 
사실, 초리조랑 페페로니도 먹고 싶었는데... 그 두 가지는 다음번을 기약하며, 우리가 고른 것은 시금치 & 아티초크와 마르게리따였다. 
 

시금치 & 아티초크

 
 
먼저 시금치 & 아티초크를 고른 이유는... 
 
그날 낮에 TV에서 세계테마여행에서 튀르키예 편이 나왔는데... 여행자분이 음식에 굉장히 관심이 많으신 분으로 어느 집에 방문해서 아티초크로 만든 요리를 먹으며 튀르키예에서만 먹을 수 있고, 너무 생각 나는 음식이라 해서, 너무 궁금했던 식재료였기 때문이다. 
 

아티초크

 
feat. 아티초크
 
맛은 약간 호박 또는 고구마 느낌인데... 나중에 튀르기예에 가서 제대로 된 현지 음식을 먹어 보고 싶다!
 
특히, 즈미르주는 튀르키예에서 아티초크가 가장 많이 재배되는 지역이다. 특히 해양성기후가 뚜렷한 우를라에서 수확한 아티초크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https://namu.wiki/w/%EC%95%84%ED%8B%B0%EC%B4%88%ED%81%AC

아티초크

 
 
 

주문한 피자

 
우리는 밥을 먹고 왔던 터라... 
두 조각을 시켰는데, 종업원 분이 먼저 물어보시며 반으로 커팅해주셨다. 센스짱이심!
 

인디카

예전에 처음 먹고 너무 쇼핑했던 인디카... 
당시 국내에 라거 맥주 밖에 없을 때,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수입된 인디카 에일 맥주를 먹었으니 맛이 없을 수가 있나?! 
 
요즘이야 더 향이 진하고 맛있는 에일 맥주가 많지만, 그래도 인디카는 반갑기만 하다.
 

파마산 치즈

 

마지막 마르게리따 피자에 파마산 뿌려 먹기... 
역시나 치즈나 바질의 향의 조화가 좋다. 짭쪼름하니 인디카 에일 맥주까지 100점 짜리 궁합이다.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했다면 최소 별 4.5점인데... 같이 간 아내는 별점 4.5를 주긴 했다만... 짠돌이인 남편은 아쉽지만 별 4개만 주련다! 
 

매덕스 피자 한 조각에 대략 7,000원 선 
 
정리의 별점 ★★★★
 

오픈시간

 

 
매덕스 피자의 오픈시간은 낮 12시 부터 오후 10시까지... 
오픈 시간이 다소 늦으니까, 브런치로 먹기 보다는 점심으로 피맥을 해야 하는 시간이다! 훗! 
 
뭐... 점심이든 저녁이든 시간이 무슨 상관인가? 그저 미국피자 스타일을 원한다면 매덕스가 정답이다. 
 

 
https://place.map.kakao.com/26966268

매덕스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