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도락, 맛집 탐험/지인들과 함께한 맛집

[후암동 드립커피 맛집 - Path Roasters] 입안에서 사라지는 달콤한 라떼 맛집!

by 회자정리 군 2023. 10. 8.
300x250

후암동 카페 추천 - 패스로스터스
 

 
어디든, 그곳의 시그니처이자 기본 메뉴가 있는 법이다. 새로 생겼다면 그곳의 주력 메뉴를 먹는 것이 가장 성공확률이 높은 선택이다. 반면에 전통이 깊고 오랜 역사가 있는 곳이라면 가장 대표 메뉴이자 기본 메뉴가 그 집의 내공을 엿볼 수 있는 메뉴리라! 
 
얼마전에 회사 근처에 하얗게 꾸며 낸 카페가 생겼다. 흰색의 내부에 검은색 문 라인이 아주 깔끔해 보였던 곳. 이름도 Path Roasters로 왠지 나 전문가야 이런 느낌이다. 커피를 볶는 사람의 길이라고 억지 해석을 해본다.

 

어쨋든 생긴지 얼마 안된 이곳의 대표 메뉴는 토피바라떼!

 

 

패스로스터스 입구
패스로스터스 입구


 

메뉴
메뉴판
path
path 간판

 
고민 없이, 대표 메뉴를 추천 받아 주문하고 간판이나 인테리어를 찬찬히 둘러 보니, 작은 간판이 인상적이다. 간결해 눈길을 끈다.

 

'사람들이 지나다니며 생긴 작은 길‘이란 의미로 지어진 이름 [PATH]...

이름의 의미도 가게의 전체적인 네이밍도 왠지 후암동과 잘 어울린다. 청명한 하늘과 요즘 같은 가을 날씨에도 잘 어울리는 곳이다. 근처 남산을 다녀오면서 들려보길 추천해 본다. 

 

테이크아웃
테이크아웃
내부모습
내부모습
토피라떼
토피바라떼

 
주문 후 이곳의 시그니처. 토피바라떼. 우유와 싱글 오리진 원두를 같이 섞어 만든 커피다. 디카페인도 가능! 뭔가 깊이가 있는 달콤함과 농밀함이 느껴지는 맛이다. 남들처럼 그냥 달달한 커피라고 치부하기에는 그레이드가 더 높다랄까? 먹으면서 줄어드는게 아쉬웠던 오래가만의 커피였다. 

 

가격이 조금 더 저렴했다면 더더더, 더 추천하고 싶은 곳!! 

 


  

토피바라떼 6,500원
 
정리의 별점 ★★★★☆
 

 

쿠키
쿠키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신 터라, 쿠키는 같이 먹어 보지 못했다. 날이 추워지는 겨울에는 bar에 앉아셔 따뜻한 커피와 함께 쿠키를 먹어 보고 싶네... 훗!

 

패스로스터스 점원분들
패스로스터스 사장님들

 

공식 인스타에서 확인해 보니, '2017년 Korea Latte Art Champon'이자 '청년커피랩'에서부터 시작해 다양한 커피업계에 몸 담았던 원선본 바리스타가 그만의 브랜드를 가지고 개업을 한 곳이라고 한다. 

 

직접 원두를 로스팅하는 곳으로 매장 안에 엄청 큰 로스팅기가 있고 긴 좌석들이 있다. 앉아서 조용하거 바리스타와 커피에 대한 취향과 의견을 나눠야 할 것 같은 조용하면서 스페셜 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커피로스터기
커피 로스터기

 
 
https://place.map.kakao.com/1203398226

 

패스로스터스

서울 용산구 소월로2길 37 1층 (후암동 446-43)

place.map.kakao.com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