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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맛집 탐험/지인들과 함께한 맛집

[명동 반티엔야오 카오위 후기] 마라향이 느껴지는 생선찜, 요즘 트렌드? 솔직후기!

by 회자정리 군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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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반티엔야오 카오위 후기

 
명동을 걸어가기에는 조금 멀지만, 회사 근처라고 할만한 곳이다. 저녁 회식으로 좀 특별한 메뉴를 먹어 볼까 해서 예약 방문했던 반티엔야오 카오위 명동점 후기! 
 


 
반티엔야오 카오위 
바티엔야오는 브랜드 명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다. 카오위는 사천식 생선 요리라고 한다. 
 
https://bantianyaokaoyu.quv.kr/about

 

반티엔야오 카오위

반티엔야오 카오위는 중국과 한국에 600 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카오위 인지도 1위 브랜드로 마라의 고장 사천(쓰촨)분들에게 극찬을 받은 카오위(Kaoyu) 대표 브랜드 입니다.

bantianyaokaoyu.quv.kr

 
2020년에 한국에 진출해서 매장을 늘려가고 있는데, 중국 현지인들이 주로 방문해서 현지 음식의 향수를 달랬던 모양이다. 마라 열풍이 한국에서도 생기면서 덩달아 같이 주목받은 음식이었던 것 같다. 
 

간판
가게 전경
밥 및 과자 음료
밥 및 과자 음료

 
인당 1천원을 내면 음료, 밥, 과자 등이 무제한인데... 
솔직히 술을 마시거나 하면 굳이 해당 무한리필을 할 필요는 없다. 

 

메뉴판
메뉴판


처음에는 메뉴판에 직접 볼펜으로 적어서 주문하면 된다. 

우리는 대표메뉴인 칭화지아오 마늘향을 주문했다. (맨 처음에는 마라로 시키려다 칭화지아오로 변경) 
 

마늘향
마늘향 오리지널
칭화지아오
칭화지아오

 

 

칭화지아오에 올려진 고추는 생각보다 맵지는 않다. 산초가 들어 있어 먹다 보면 입안이 살짝 얼얼해진다. 마늘향은 한국인 입맛에 좀 더 잘 맞는 메뉴로 개인적으로는 둘 중 무엇이 낫다 보다는 각자의 개성이 있다로 표현하면 딱이지 싶다.

 

 

모듬 야채
모듬 야채
사리
신선새우와 우삼겹 등 사리

 


맛이 없다 혹은 있다를 떠나서 일단 생선이 커보이기는 하는데 한 마리를 갈라서 나오는 것이라 생선 먹을 것이 많지 않았다. 생선 조금 하고 토핑을 먹어야지만 양이 좀 되는 그런 음식이었다. 그러다 보니 가성비가 딱히 좋은 것도 아니다. 맛은 생선과 마라 혹은 마늘의 향으로 나쁘지 않다. 

 

그리고 충분히 끓여 먹어야 생선에 향과 맛이 베인다. 생선 하나 4만 원 대, 그리고 토핑도 신선새우 다진 것 같은 것하고 야채 넣고 어쩌고 토핑 넣으면 가격이 결코 싸지 않다. 특이한 메뉴이긴 하나 만족도가 아주 높다 할 수 없다. 생선을 무척 좋아하는데도 이런 음식도 있구나 정도일 뿐. 다시 방문하지는 않을 듯! 

 

 

칭화지아오 43,000원 / 우삼겹 8,800원 / 신선새우 8,800 원 / 모듬야채 8,800원 등등

 

정리의 별점 ★★☆

 

 

안내 포스터
포스터

 

황금찐빵
황금찐빵


얼얼할 때 황금찐빵 연유에 찍어 먹으면 딱 좋다. 훗! 
마지막으로 테이블은 원형에 다소 좁게 앉았다. (8명이 방문했는데... 해당 테이블에 편하게 앉으려면 6명이 딱 적당한 듯)

 

이상으로 카오위 솔직 후기 끝~!

 

https://place.map.kakao.com/650104974

 

반티엔야오카오위 명동점

서울 중구 명동7길 13 1층 (명동1가 59-1)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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