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반포의 핫 플레이스 - 한신치킨호프] 북적북적 감성 터지는 야외포차!

한신 치킨 호프

 
 
포장마차 감성. 
과거 서민 또는 직장인의 하루를 달래주는 공간으로 여겨지던 곳. 요즘이야 어느 술집과 견주어도 싸지 않은 그런 가격을 자랑하는 야외술집 정도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참 보기 힘들어졌다. 가격도 옛날 서민을 위한 술집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따르고...
 

입구

 

 

안에 가게가 있고 밖에는 비닐로 노상 포차를 만들어 놨다. 강남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는지 전혀 몰랐네~

입구는 건물 뒤편에 있다. (간판을 찾기는 힘들더군!)

메뉴판

 

포차답게 메뉴가 많다
물론 메인 메뉴는 치킨, 후라이드 치킨이 21,000원이니까 요즘 물가 치고는 적정한 수준인가??

테이블세팅

반반 치킨

 

치킨은 뭐!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메뉴긴 한데...
일단은 반반을 주문.

프랜차이즈가 아님에도 맛의 퀄리티는 합격! 그러니까 인기 맛집이겠지만. 훗~

닭의 육즙과 함께 바삭한 껍집, 그리고 양념도 보편적이면서도 물리지 않는 그럼 맛이었다. 

 

무와 양배추는 무한제공 (셀프바가 따로 있다.)

골뱅이

치킨도 괜찮았지만 가장 맛있었던 골뱅이무침!
골뱅이, 파, 북어. 가장 기본적인 재료인데도 양념의 밸런스가 아주 기가 막혔다.

치킨집이 아니고 골뱅이 맛집이라 불려도 전국 top에 오를만한 경쟁력이랄까?! 꼭 주문해서 치킨과 함께 먹어 보길 권한다!

후라이드 치킨 21,000원

 

정리의 별점 ★★★★

 

오징어 볶음

 

메뉴판에는 없지만, 벽에 스페셜 안주로 소개되던 오징어 볶음!! 오징어도 많이 들어 있었고~ 맛은 적당히 무난했던... (솔직히 술 먹고 떠드냐고 기억이 잘... ㅋㅋ)

그래도 전부 웃고 즐기며 맛나게 먹었다. 

 

내부 모습

 

의외로 사람도 많았고, 무엇보다 연령대가 젊어서 놀랬다. 젊은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핫플레이스인가 보다. 맛도 괜찮고 강남에서 느끼기 어려운 감성이어서 그러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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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모습

저녁 한강에서 라이딩한 후, 한신 치킨에 모여서 술 한잔 하며 많은 이야기를 했던 날이었다. 특별할 것 없는 일상에 간간히 활력이 되는 운동과 먹부림!!

이런 일상을 별 탓 없이 잘 유지되길 바라며, 오늘도 내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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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치킨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