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묘역 - 동묘맛집 ] 상호명 그대로 동묘맛집, 다양한 메뉴와 가성비!!

동묘맛집

 

옛 회사 동료 지인과 약속을 어디로 할까 하다가, 회사 근처 1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곳이 마침 동묘역이기에... 동묘로 잡고, 어딜 갈까 찾다 지도를 뒤지다 발견한 곳!

무려, 상호명이 동묘맛집이다.
얼마나 맛집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동묘 답게 저렴하기도 한 곳의 찐 리뷰 시작!

입구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밥집이자 술집이다. 어쩌면 밥집에 좀 더 가까운 공간인 듯하다. 깔끔과 모던함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뭔가 푸근한 인심을 기대할 수 있는 곳!

메뉴판

메뉴가 많다!!!
가격도 저렴하고, 뭘 먹나 고민이 많이 되는데... 그래도  술을 마셔야하니 닭볶음탕 중짜에 해물파전 주문!

기본안주

 

 

양배추 데침 기본안주로 너무 좋다.

술은 부드럽게 쏘맥으로 스타트~:)

 

해물파전

 

 

요즘 오징어가 비싼데... 냉동이라도 푸짐한게 넣어주시니 좋다. 11,000원에 이 정도 퀄리티면 만족하지 않을 수 없다. 파전이야 맛도 말해 뭐하겠노~ㅋㅋㅋ

 

조그만 새우라도 몇 마리 넣어주셨다면 더 예쁜 해물파전이 되었을 텐데... 쿄쿄

 

파전 가격

 

닭도리탕

 

 

닭도리탕, 일단 양이 많다. 다른 가게의 대 짜 정도의 크기라 할만하다. 달달하니 모두가 좋아할 맛 한 맛이다. 사장님이 친절하신데, 대중의 입맛도 잘 아시는 손맛의 소유자시네.

 

사진을 좀 나중에 찍었던가... 실제로 처음 나오면 닭, 감자 푸짐하다. 다른 집의 대자가 중자로 나오는 그런 느낌이다. 의심 없이 주문하면 된다, 사실 달달한 닭도리탕은 소주나 쏘맥과 궁합도 좋고, 호불호가 없는 메뉴다 보니까 메인 안주로 딱이다. 

 

 

닭도리탕 중 24,000원

 

정리의 별점 ★★★★☆

 

서대구이

 

 

술이 하나 둘 더 늘어나고 뭘 먹을까 하다. 생선을 먹자하여 서대구이 주문. 사실 서대가 그리 맛난 생선도 아니고 두툼하지도 않은데, 튀겨 나오니 짭조름한 것이 안주에 잘 어울린다.

 

서대가 표준어로는 혀가자미라고 하는데, 납작하니 맛도 가자미랑 비슷하다. 

 

내부 모습

 

맛있게 배불리 먹고 술 값은 저렴하고 왠지 동묘에 종종 올 것 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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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후기에도 꽤 자주 등장하는 물 쉘프! 정감 있다. 훗!

정감 있는 동네, 그리고 친절과 가성비의 동묘 맛집... 동묘에 온다면 이런 분위기의 가게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면 꼭 한 번 들려 봄직 한 곳이다. 

 

물 쉘프

 

https://kko.kakao.com/lPeU0Z45Za

동묘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