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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궁금즘/살다 보니 궁금한 이야기

[추억의 버스 안내양] 그녀들은 언제 사라졌나?

by 회자정리 군 2025.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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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내양을 아시나요? 

 
 
주말에 JTBC의 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어찌나 재방송을 많이 하던지... 
 
시대적의 배경은 1980년대, 버스안내양을 하는 청아운수 고영례와 청아운수 서종희... 그리고 고등학생 한재필의 그 시절 청춘 로맨스 쯤 되는 듯 하다. 
 
그러니까... 80년대라하면... 
필자가 대략 초등학생, 그때로 말하면 국민학생 시절이다. 
 
가끔 엄마와 함께 버스를 타면 버스안내양들이 있었다. 그때는 그것이 당연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먹고 살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하던 그런 시대를 반영한 일자리인 듯 하다. 버스 안내양의 보통 평균 나이는 18세였다고 하니, 시골에서 상경한 낭랑 18세들의 서울 적응기이지, 돈을 벌기 위한 시대적 배경이 고스란히 보여주는 드라마다. 
 

백번의 추억
백번의 추억



1화를 보면서 느낀 것 중에 하나가... 그간 김다미의 이미지와는 또 다르게 연기 변신을 참 잘했다는 것이고... 나오는 버스안내양 동료들도 모든 배우들... (단, 남자주인공은 너무 노안~ ㅋㅋㅋㅋ) 다, 연기자는 연기자다 싶다. 
 
 
https://youtu.be/uieqHr5sRGc?si=lIuTGzRgB-n4svkh

 
 


 
그러니까... 
적어도 40대 후반은 되어야 어렴풋이 기억에 있을 버스 안내양은 언제 사라졌을까? 
 
자료나 기사에 따르면...
1961년 버스운송사업법에 따라 도입 때 1만 2,560명이 넘던 안내양은 1971년 3만 3,504명으로 대략 1970년 5만여명 까지 늘었다고 한다. 

 

버스 안내양
버스 안내양


 
사실 여차장제도인데, 보통 안내양이라 불리는 것이 보통이었다. 
또, 1970년대 토큰의 등장은 안내양이 거스름 돈을 주지 않아도 되어 편리했었는데, 사실 토큰은 운송조합에서 관리가 더 편하게 하고 선금을 받을 수 있는 사업적인 이유로 생겨난 것이다. 
 
부수적으로는 현금보다는 '삥땅'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는 장점도 있었다는 것이 설이기도 하다. 
 
하지만, 1982년 시민 자율버스가 도입되면서 급격히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고, 마지막 버스 안내양은 1989년 김포교통 소속의 38이 마지막이었다고 한다. 
 
의외로 89년이 마지막 안내양이라고 하니, 신기하기도 하다. 
 
https://www.women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895

 

[여성과 산업] ⑩ "오라이" 가족을 위해 희생했던 그때 그 소녀들, '버스안내양' - 우먼타임스

우먼타임스 = 강푸름 기자“안 계시면 오라이!”중장년은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버스 안을 누비며 ‘버스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일했던 여성’ 버스안내양의 이 외침을 기억한다.버스

www.womentimes.co.kr

 


 
드라마로 괜스레 추억을 여행한 것 같다. 80년대... 그때 꼬꼬마 시절로 말이다. 
"오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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