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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분위기 끝장, LP바 - 사운드 플래닛] 힙하면서 감성적인 분위기, 성공적인 데이트를 위한 장소! 성수동 분위기 술집 - 사운드 플래닛 입구가 두 곳이다. 우리 일행은 뒷문에서 만나서... 뒤로 들어갔는데 정문 입구는 저렇게 생겼나 보다. 어쨌든, 우리는 7시에 딱 맞춰 만나서 들었갔던터라 원하는 자리에 앉았고 비교적 조용하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술을 마실 수 있었다. 인테리어가 과하지 않고 분위기 있고 소품들도 하나 같이 붙박이인양 원래부터 그 자리에 자리했던 것 같이 찰떡이다. 바에 앉을 수도 있고 테이블도 있어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정리의 일행은 5명이었는데, 쇼파가 놓여 있는 자리에 앉을 수 있긴 했지만... 너무 주목받는 것 같아, 테이블에 앉았다. 힙한 분위기의 이곳을 왠지 쳐지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라는 노파심에.. 훗! 오른쪽 사진에 계단이 바로 정문으로 들어오면 내려오는 .. 2024. 1. 22.
[후암동 맛집 - 창익집] 전통있는 오래된 가게 - 불고기전골 맛집 후암동 맛집 - 창익집 그러니까 아주 옛날 옛적에... 나이가 어릴 때 분식집에서 딱히 먹을 게 없으면 자주 시켜 먹는 메뉴가 볶음밥 하고 뚝배기불고기였다. 볶음밥은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느낌도 달라지고 기름에 밥알이 참 고소했다. 그리고 또 부담없이 시킬 수 있는 메뉴가 뚝배기불고기였다. 고기이기도 하고 달달하게 조리한 덕분에 어린 입맛에는 어딜 가나 호불호 없이 쉽게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어린 입맛에 잘 맞았다는 건 나이가 들면서는 자주 먹지 않는 메뉴가 되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싫어하는 메뉴는 아니다. 그 보다 다른 메뉴에 더 손이 가는 것 뿐인데, 지인과 점심 약속에 오래간만에 전통 있는 오래된 가게에 방문했다. 일반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다. 그냥 길거리를 스치듯 지나.. 2024. 1. 17.
[서울 3대 돼지고기 맛집 - 금돼지 식당] 명불허전?! 1시간 20분의 기다림, 목살 맛집! 금돼지식당 - 목살 맛집 / 김치찌개 맛집 블로그 등을 보면 서울 3개 고깃집이라 불리는 곳이 있는데, 몽탄, 남영돈, 금돼지 식당이다. 그리고 최근 떠오르고 있는 꿉당. 그 외에 내가 맛있는 집이라 내세울 만한 곳도 많으리라. 어쨌든, 많이들 이야기하는 3대 고깃집 기준으로 남영돈은 2년 전에 한 번 가봤고, 몽탄은 아직 가보지 못했다. 연말 휴가가 하루 남아 아내와 함께 가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 금돼지식당 방문기! 찬란해 보이는 금돼지 식당... 이름답게 금색이라니, 훗! 미쉐린맛집이라는 빨간 딱지가 2019년부터 5개다. 이제야 오다니. (다 먹고 나서 하는 말인데, 먹거리도 프리미엄화 되면서 요즘은 소위 맛집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은데... 2019년도 방문했다면 더 감동했을 것 같다.) 평일에.. 2024. 1. 12.
[일본여행 - 유후인 온천] 제일의 청탕, 야스하 료칸 (대욕장, 가이세키 및 조식) 유후인 온천 - 야스하 료칸 유후인에 료칸의 숫자만 40여 개가 넘는다는 포스팅을 봤던 것 같다. 이 말인즉슨, '어디가 좋다' 또는 '가야 한다'라고 말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의미다. 일본 현지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아니고 어디가 좋다고 후기를 남기는 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유튜브나 인스타의 포스팅을 보면 결국 후기를 가장한 추천이긴 한데, 여러가지 영상과 후기를 보면서 우리가 야스하를 고른 중요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유후인에 있는 많은 온천 중에 청탕을 가보고 싶었음 2. 가격대가 너무 비싸지 않고 또 너무 싸지도 않을 것 - 투어비스 앱에서 프로모션 포함 47만 원에 결제 3. 석식과 조식이 포함일 것 그리고 부가적으로 유후인 역과 가까운 것은 그리 고려하지 않았고 꼭 시설이 .. 2024. 1. 9.
[일본여행 - 쇼핑몰 방문기] 후쿠오카 캐널시티 & 라라포트 (feat. 라멘과 건담) 캐널시티 & 라라포트 쇼핑몰 #. 하카타 캐널시티 후쿠오카를 가면 꼭 들려야 하는 쇼핑몰. 너무 유명해서 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 곳. 10년 전에 라멘을 먹었었는데 너무 짰던 기억이... 훗! 어쨌든 캐널시티는 지상 8층, 지하 2층의 쇼핑몰로 후쿠오카를 가면 꼭 가는 곳이다. 더하여, 라멘스타디움이 있어 라멘을 먹으러 가는 것이 예전 관광의 코스이기도 하다. 후쿠오카가 돈코츠라멘의 시초가 된 곳이어서 그런지 후쿠오카에는 유독 라멘 집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런 특징이 캐널시티의 라멘 스타디움이기도 하다. 어쨌든, 최근 뜨고 있다는 토마토라멘이 궁금해 산미 333을 방문! 산미333의 주문자판기 한국어가 지원돼서 그리 어렵지 않게 주문할 수 있다. 토마토 라멘은 사골 육수에 토마토 스튜를 넣은 맛인데, .. 2024. 1. 5.
[일본 여행] 후쿠오카 양조장 및 주점에서 사케 사오기 (feat.공항 면세점) 후쿠오카 양조장 및 주점에서 사케 구매 후기 '내가사케' 카페 회원들의 삭출을 보며, 꽤 많은 양의 사케를 사오고 싶었으나 소소하게 사 온 후기. 사실, 내가 여행을 갔을 때 유명하다는 주점에서 원하는 사케를 만나는 것도 운빨이긴 한데... 지난번 도쿄 때나 이번에 후쿠오카 때를 보면 적어도 주점을 방문하면 기존에 사고 싶었던 사케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는 한 것 같다. 특히, 이번 후쿠오카 방문시 우부스나를 구매할 수 있게 되어서 어찌나 반갑고 기쁘던지! 사실, 아내의 눈치를 덜 본다면 주점도 한 두 군데 더 가고 했다면 또 그에 못지않은 사케를 두 세병은 더 추가로 살 수 있었을 텐데 아쉬울 따름이다. 훗! 어쨌든, 아직은 초심자인 정리의 후쿠오카 사케 출정기를 시작해 보자. #1. 후쿠오카 여.. 2024. 1. 1.
[후쿠오카 여행 준비편] 아주 가까운 일본 후쿠오카, 사전에 챙겨야할 것은? 후쿠오카 여행 준비편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여행을 가려다 보니... 역시나, 비행기 가격이 만만치 않다. 몇 달 전에 예약을 했는데도, 1인당 약 45만원 수준에 예약을 했다. 12월 18일에 스카이스캐너로 검색해 보니 25일에는 직항이 없음에도 70만원 정도, 진짜 너무 비싸다. 어쨌든, 남들이 가고 싶어하는 시즌에는 비행기 값이 비싼게 당연한 법이니... 비싸다는 타령은 그만하고 여행준비나 잘 해서 즐겁게 놀다 그리고 먹다 오는 것이 최고일 듯! #1. 비행기 예약 & 호텔 예약 나름 9월~10월 즈음에 하긴 했지만, 요즘 물가도 비싼데다가 항공료가 많이 올라서... 그마나 위안이 되는 것은 엔화 환율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 870원 때에 100만원 정도 환전해 두었는데... 조금 더 할껄 그랬.. 2023. 12. 28.
[노량진 맛집 - 고바우 주먹소금구이] 추억의 갈매기살이 먹고 싶다면, 바로 이곳! 노량진 맛집 - 고바우 주먹 소금구이 12월 일명 송년회의 계절이다. 사회 초년병에서 대리를 달기 직전 즈음, 같이 일했던 동료들. 이들을 만날 때면 뭔가 애틋함이 있다. 이제는 다들 조금은 다른 영역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래도 그때 함께 했다는 추억만으로 1년에 한두 번 만나 사는 이야기 그리고 옛이야기를 하는 것이 즐겁다. 사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만나서 회를 먹을 요량이었는데... 소위, 불타는 금요일인 것인가?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회를 뜨는 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은데, 초장집 앞마다 줄이 아주, 꽤 길었다. 블로그는 쓰는 참에 초장집의 어원이 궁금해서 서치를 좀 해봤는데, 딱히 이유가 나오지는 않는다. 초장집에서 쪄주는 비용이나 기타 비용 등의 바가지에 대한 내용은 하나 가득인..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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