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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맛집 탐험/지인들과 함께한 맛집86

[해방촌 맛집 - 해방집] 붉은 조명으로 유혹하는 의외의 다양한 안주 맛집! 해방촌맛집 - 해방집 회사 행사가 있어 해방촌에 왔다가 회식을 위해 들렸던 해방촌 맛집. 해방촌의 경우 단체가 갈 만한 곳이 그리 많지 않은데 1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몇 군데 되지 않는 가게다. 오후 7시가 조금 넘어 이미 어둑어둑해졌을 때, 멀리 붉은 조명이 보인다. 조명과 간판 색의 조화가 눈에 띈다. 안의 분위기는 어떨지 더 궁금해지는 발걸음이었는데, 의외로 안에 들어서니 밖과는 다르게 아주 밝은 분위기로 색 조명은 없었다. 깔끔한 분위기의 매장. 센스 있는 조명이 오히려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지도... 훗!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서 안에는 개를 데리고 온 손님들이 술을 드시고 있었는데, 개가 얌전하기도 했고 멋지고도 했다는... 사실 우리는 단체라서 우리가 더 시끄러웠을지도... 음.. 2023. 11. 5.
[구로 NC백화점 -백소정] 온소바, 마제소바 그리고 의외의 찐 퀄리티 돈가스! NC 신 구로백화점 - 백소정 보통 어디든 쇼핑센터나 백화점에 들어온 푸드코트는 아주 유명한 곳이 아니라면 가기가 조금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뭔가 아쉬움이 있거나 음식의 퀄리티가 좀 떨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푸드코트에 프랜차이즈가 들어와 있다면 적어도 실패는 하지 않을 것 같다는 믿음이 있다. 백소정, 어디서 한 번 들어본 듯한 곳이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 끝에 백소정 선택! 백소정은 百愫停 는 일백백, 정성소, 머무를 정이라는 한자를 사용한다. 백번을 와서 먹어도 정성이 담김 음식을 먹고 즐겁게 머물다 갈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다. 정성이 담는 것이 모토라고 하니 왠지 신뢰가 더 간다. 메뉴는 돈가츠, 냉소바, 온소바, 마제소바, 카레 등으로 다양하다. 요즘 일식.. 2023. 11. 1.
[고속터미널 맛집 - 반포교집] 깔금한 한상, 신선한 냉동삼겸살 맛집! 냉삼 맛집 - 반포교집 리뷰를 막 쓰려고 하니, 갑자기 궁금해진다. 교집의 의미가 뭐지? 잠깐 생각을 해보니, 반포 교집이 아니라, 반포교 집인 거구나... 후후...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가장 가까운 대교 중 하나가 반포대교. 그런 의미군. 훗! 우리나라에서 꽤나 비싼 아파트들이 많은 곳으로 상가들도 제법 오래된 건물이지만 관리도 잘 되어 있고 가게마다 저마다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 것인지, 갈 만한 곳도 많고 전반적으로 깨끗한 모습이다. 친구 녀석이 삼겹살이 먹고 싶다며, 찾아보지도 않고 그냥 간판만 보고 들어갔던 곳. 반포타운 상가 4동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고속버스터미널 입구역에서 8-2 출구) 간판도 꽤나 세련되어 보인다. 제주산 1등급의 돼지 고기를 급랭해서 제공한다고 하니 퀄리티가 좋지 않.. 2023. 10. 30.
[남대문 맛집 - 그냥 밥집] 이모가 만들어주는 집밥 그리고 숯불 향 가득 숨겨둔 불백 맛집! 남대문 맛집 - 그냥 밥집 이름이 그냥 밥집이라니, 뭔가 툭 써 내려간 상호덕에 더 궁금해지는 곳이다. 주 메뉴는 숯불 불백. 일반 불백이 있고 고추장 불백이 있는데 은근한 맛집으로 꽤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입구에서 생일, 승진, 회식, 모임 점심특선 그리고 오마카세... 뭔가 자신감이 느껴지는 포스다. 생일파티나 승진파티도 밥집에서 하라니... 훗! 점심시간 직전에 도착하니 남은 자리는 2자리. 4명이 한 자리에 앉자마자 손님들이 몰려왔다. 이곳의 점심 대표 메뉴는 누가 뭐래도 불백이긴 한데, 옆의 테이블들을 보니 찌개나 순두부를 먹는 테이블도 많았다. 여자분들끼리 온 테이블에서는 멍게 비빔밥이 인기가 좋았다. 밥 먹느냐고 사진을 다 찍지 못했는데, 가게는 작은 편은 아니다. 무엇보다 점심, 저녁 모..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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