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식도락, 맛집 탐험239 [안성 맛집 - 아메리카나] 미국 느낌의 클랙식 버거! 작년이었던가... 어느 방송에서 우연찮게 봤던 햄버거집. 80년대 미국식 햄버거 체인점으로 소개되었는데 미국 분위기 물씬 나는 건물과 내부 인테리어. 그리고 클래식해 보이는 버거가 꽤 흥미로웠다. 지도에 가보고 싶은 맛집으로 저장해 놓았었다. 장모님 댁에 내려가는 길에 중간에 들리겠거니 했는데 1년이 조금 지나 다녀오게 되었다. 분위기가 진짜 미국 목장에라도 온 느낌이다. 아메리칸 스타일, 그래서 아메리카나인가? 훗! 매장에 들어가 보면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가 난다. 또, 한쪽 벽에는 아메리카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과 관련 자료들이 있어 20년에 새롭게 오픈한 장소지만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고 있다. 국내 최초 해외 기술 제휴 브랜드 햄버거. 지금이야 미국에 유명하다는 3대 버거의 지점도 서울에서 만날 수.. 2022. 11. 14. [안국역 맛집 - 대림국수] 불향이 나는 국수! 국수라 하면 육수에 적당히 삶아 낸 면을 넣은 먹는 음식이다. 그리고 보통 국수 위에 고명을 얹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지단이다. 그런데, 생뚱맞게 꼬치를 넣는 국수가 있다? 이름은 대림 국수라고 하는데... 세운상가가 옆 대림상가... 적어도 이름은 몇 번 들어 봤을 법한 세운상가는 1967년 한국 최초의 주상복합타운이었다. 그리고 5년 후, 1972년 세운상가 옆으로 청계상가, 대림상가가 들어서면서 해당 거리와 건물들은 전기/전자 제품의 성지와 같은 곳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의 영화는 그 끝이 있는 법. 용산, 강변 테크노마트 등 대표 전자상가가 새롭게 탄생하고, 몇 가지 이유로 재개발 추진 등이 쉽지 않아 세운상과와 그 주변은 점점 잊혀져 가는 장소가 되고 있다. 대림 국수는 바로 그.. 2022. 11. 7. [숙대입구역 맛집 - 작은도쿄] 튀김이라면 뭔들... 텐동이라 함은 밥 위에 덴뿌라(튀김)을 올려 간장소스와 비벼먹는 일본 튀김 덮밥. 일본 여행을 갈 때 유명하다는 텐동 집을 한 두 군데 정도 가본 것이 텐동에 대한 보통의 경험이라면 몇 년 전 백종원 님이 출연하는 모 프로그램에 텐동이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었었다. 최근에는 텐동을 비롯해서 일식 음식들이 더 많이 대중화된 것 같다. 코로나19로 최근에는 해외여행이 쉽지 않았지만 이미 해외여행과 먹거리가 점점 보편화되다 보니 먹거리도 글로벌화되고 있는 추세라고나 할까? 가게는 작아 보이는데 줄이 기네? 회사에서 조금 거리가 있지만, 또 딱히 걸어가지 못할 거리도 아니다. (걸어서 한 20분?!) 아무튼, 근처를 종종 지날 때마다 줄이 꽤 길다. 외관은 그리 크지 않고 검은색 나무 인테리어로 소박해 보인다. .. 2022. 11. 4. [북촌, 안국역 맛집 - 황생가칼국수] 줄 서는 곳은 다 이유가 있다! 북촌에 가끔 놀러 가다 보면 늘 줄이 길게 선 칼국수 집이 있다. 황생가 칼국수. 면을 사랑하는 1인으로써 한 번쯤 가보고 싶은데도 불구하고 너무 긴 줄에 늘 다음을 기약했던 곳. 화요일이 바로 기회다! 청와대가 일반인에 오픈된 이후로 근처에 위치한 황생가 칼국수의 대기줄은 더 길어졌다 한다. 마침, 지난 화요일에 창립기념일로 하루 쉬는 날 집에 있는 것도 답답해 황생가 칼국수를 다녀왔다. 매번 담벼락 끼고 길게 서 있던 줄이 보이지 않길래, 평일은 그래도 조금 한가한가 했었다. 그러나 건물 안쪽 마당으로 들어서니 주황색 의자가 놓여있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 지어 있는 것이 아닌가? 예전에는 마당이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었는데 주황색 의자로 대기공간을 만든 모양이다. 안내해주시는 직원 분들의 '자 이동~!.. 2022. 11. 2. 이전 1 ··· 56 57 58 59 60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