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전체 글381 [강북 노포 후기 - 이북만두] 이북식 만두 담백하니 맛은 좋은데... 가격이 비싸다! 이북만두 솔직 후기 회사동료와 강북에 노포 중 하나를 가기로 했다. 몇 개 후보 중, 다수결로 결정 된 곳. 저녁에 서빙을 하시는 사장님의 텐션이 상상 초월이다. 시원시원하게 서빙도 하고 안내도 해주시고 흥이 하늘을 찌른다. (다만, 혹자에게는 다소 특정한 메뉴를 강요하시나라는 약간의 오해를 할 수도 있을 듯... ) 무엇보다 이곳을 찾아오는게 생각보다 어렵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노브랜드 옆 골목길을 잘 찾으면 그리 어렵지 않다. 찾기 어려워 하는 분들을 위해 입간판도 많이 세워놔 사진의 입구만 잘 찾으면 문제 없다. 골목을 지나 안에 들어가면 옛날 한옥의 마당과 방을 개조한 가게 등장한다. 정말 오래전, 대략 15년 전도 더 된 것 같다. 그때 처음 갔을 때는 점심에 가서 만두국을 먹었던 것 같은데.. 2023. 4. 28. [자가출판 하기] 에세이 출간, 글쓰기 부터 실제 책 출판까지... 자가출판 스토리 - 묘묘한 일상 (남기열 지음) 책을 써보고 싶다. 또, 출판을 해보고 싶다는 꿈. 그런 꿈을 누구나 한 번쯤 갖고 있지 않을까? 아주 오래전부터 그런 꿈을 가졌었다. 글을 끄적이기 시작했고 어느덧 갑자기 그 꿈을 현실화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때가 2년 전쯤이다. 올 초, 그 꿈의 실현을 위해 글들을 모아 자가출판을 했다. ISBN(국제표준도서번호)을 달고 유명 서점의 온라인 판매 입점을 신청하고... 각종 서점 사이트에서 제목을 검색하면 떡 하니 검색에 노출되고 있다. 막상 출간하고 나니 의외로 담담하기도 하지만, 꿈이자 욕망의 산물로 '묘묘한 일상'이라는 책이 내 손에 들리니 무언가 이룬 듯한 만족감이 적지 않다. POD(publish on demand or print on dem.. 2023. 4. 26. [후암동 라멘 맛집 -이이네] 불향에 진한 흑마늘 국물의 라멘, 맛집일세! 후암동 라멘 맛집 - 이이네 서울역 근처에 제법 맛집이 많다. 회사도 적지 않고, 노포와 오피스 빌딩의 조화로 개성이 있는 집이 곳곳에 숨어 있다. 이이네도 '좋다'라는 일본어를 과감하게 쓰고 있는 라멘집으로 꽤나 유명한 곳이다. 점심시간마다 주변 직장인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찾아오는 손님까지... 항상 줄이 긴 편이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가는 것은 엄두가 나지 않아 점심 리스트에는 잘 들어가지 않는 곳인데, 몇 주전 비가 오는 날 점심시간 즈음에 나갔는데 줄이 없다! 오호! 날씨 찬스... 키오스크를 통해 째빠르게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다. 사실, 이이네에 왔을 때마다 고민은 메뉴를 뭘 먹을지가 고민이다. 보통 쿠로라멘(흑마늘 사골라멘)을 먹기는 하는데... 다른 라멘이나 덮밥 종류를 먹을까 망설이다가.... 2023. 4. 24. [이태원 맛집 - 로우앤슬로우] 이것이 바로 정통 바베큐! 살살 녹는 고기란 이런 것! 이태원 맛집 - 로우앤슬로우 예전에는 예약이 굉장히 어려웠는데, 최근에 이태원의 상권이 조금 침체되기도 했고... 그 외 적인 원인 때문인지 예약이 조금 수월해졌다. 더군다나 와인 콜키지가 잔당 1만 원이고 몇 병을 마셔도 상관없다길래 아내와 이태원 나들이 겸 해서 다녀왔다. 6시 예약이었으나, 20분 일찍이 도착해 들어가려고 가보니, 친절한 입간판 안내문이 딱! '정시에 입장 부탁드립니다. 1층에서 대기해 주세요!' 너무 일찍이 왔구나라며 주변에 상점과 가게들을 조금 구경하고 57분 즈음에 도착했더니... 이제는 가게 앞에 줄이 길게 서있다. '하, 이런!' 모두 예약 손님인데 예약여부 확인하고 올라가서 2인 테이블 혹은 3인 이상 테이블 등 세팅된 테이블 기준으로 맘에 드는 자리에 먼저 앉는 시스템... 2023. 4. 23. 대만여행, 꼭 먹어야 할 것 & 신기, 특이한 음식 추천! 대만가서 꼭 먹어야 할 음식 야시장 편에 이어, 대만 여행에서 꼭 먹어야 할 것과 신기하고 특이한 음식 추천! 어느나라건 그 나라의 문화가 투영된 음식이 있기 마련이다. 대만은 중국과 뗄 수 없는 특성이 있고 더운 날씨 덕에 튀긴 쪄낸 음식 종류가 적지 않다.먹어 볼 음식이야 넘쳐 나지만, 개인적으로 먹어 본 음식 종류 중에 몇 가지를 추천해 본다. 1. 석가 (과일) 석가모니, 그러니까 부처님의 머리 모양을 담았다해서 이름이 석가인 과일 (석가의 제철은 겨울이라고 한다. 말이 겨울이지 대만에서의 겨울은 날이 쌀쌀한 정도려나... 그리고 망고는 여름 제철 과일) 일반 동그란 모양이 원래 석가의 모양이고 개량한 석가 파인애플처럼 길죽한 형태다. 맛은 두 개가 동일하다고... 마트에서 석가를 하나 사먹으려고.. 2023. 4. 21. 소주값 인상, 출고가 소폭 오르면 술집에서는 무조건 1,000원 인상?! 소주값 인상의 비밀 아침 소주 값 인상에 대한 기사를 요약해보면, 모 소주의 360ml 1병의 출고가(세금포함)가 2014년 1분기 961.7원 -> 23년 현재 1166.6원으로 21.3% 올랐고, 또 다른 브랜드의 소주도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같은 기간 946원 -> 1162.7원으로 22.9% 상승 했다고 한다. 아무리 높게 잡아도 9년 사이, 소주 가격은 21~23% 정도 상승한 것이다. (출고가 기준) 그렇다면 술집이나 식당에서 파는 가격은 어떻게 변했을까? 2014년 1분기 3,000원에서 현재 5,000원 정도로 올랐다. 원가나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는 몇 백원 정도가 상승했는데 항상 술집에서는 상승폭이 1,000원 싹이다. 비교해 보자면, 원가는 23% 수준 오를 때 실제 식당에서 가격은 67.. 2023. 4. 19. [대만 여행 - 닝샤 야시장] 닝샤 야시장 후기, 맛집 및 취두부! (feat. 화사지예 야시장) 대만 야시장 후기 - 닝샤 (맛집 추천 포함) 대만 하면 야시장 문화가 잘 발달되었기로 유명하다. 현지에서나 관광객에게나 유명한 야시장을 꼽아 본다면, 스린, 닝샤, 라오허제, 화사지예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만하다. 여행을 떠날 당시만 해도 3개 야시장을 가겠다 다짐했는데,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닝샤와 화사지예만 다녀왔다. 그 후기를 풀어 본다. 대만은 왜 야시장이 발달되었나? 대만의 타이페이에 많은 인구가 살고 있다. 약 1천만 명의 인구라고 하는데, 의외로 거리는 한국만큼 북적거리지는 않는다. 그리고 오토바이가 생각보다 많은 타이베이. 집값이 비싸 우리나라로 치면 경기도 권에서 오토바이로 출근을 많이 한다고 한다. 집값이 워낙 비싸고, 날씨는 더워 벌레도 많고 그러니 부엌을 잘 두지 않는다.(중국 문.. 2023. 4. 17. [성수 카페 - 스탠드업플리즈 바이턴온] 혼자와도 좋은 인테리어, 분위기 카페! 성수 카페 - 스탠드업 플리즈 바이턴온 나들이 아닌 성수나들이. 밥을 먹고 커피 한잔을 어디서 먹을까 성수 근처에 적당한 카페가 어딜까 레이더망을 쫑긋! 지나가는 길에 카페느낌보다는 쇼룸 같기도 하고, 일단 이름이 눈에 띈다. 스탠드업 플리즈, 서서 먹으라는 걸까? 훗! 그런데 바이 턴 온? stand up plz, by turn on. 이런 영 단어 인가, 해석을 어떻게 해야하나. 어쨌든, 카페로 들어가 보자. https://place.map.kakao.com/151718461 스탠드업플리즈바이턴온 서울 성동구 연무장3길 14 2호 (성수동2가 302-24) place.map.kakao.com 스탠드업 플리즈 내부는 의외로 감성이 넘쳐난다. 예쁘다는 표현도 딱 어울리고, 매장 중앙의 비정형 테이블이 있.. 2023. 4. 15.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48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