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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의 배신, 종이가 아닌 플라스틱! 시대가 변하고 새로운 문물이 만들어지는 것은 인간 삶에서 가장 당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중에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물티슈는 쉽고 편하게 사용하지만, 사실 펄프나 종이가 아닌, 바로 플라스틱! 물티슈 언제 부터 사용했나? 물티슈가 처음 만들어진 나라는 바로 미국이다. 특허 자료에 따르면 1986년 미국의 생활용품 기업 킴블리 클락크의 직원이 물티슈와 물티슈용기를 개발했다고 한다. 특허 사진을 보면 사실상 현재의 물티슈와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가 킴블리 클라크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한국의 유한킴벌리의 유한양행과 미국의 킴블리 클라크의 합작회사라고 한다. https://www.wi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95 언제 어디서나 ‘물티슈’, 21세기 최고의.. 2023. 4. 1.
[프랑스 요리 - 라망시크레] 시청, 남대문 파인다이닝, 미슐랭 1스타 맛집 시청 파인다이닝 - 라망시크레 프랑스 요리라고 하면, 라따뚜이나 브루기뇽 등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난다. 기념일을 맞이해서 오래간만에 아내와 함께 프랑스 요리를 기반으로 한 파인 다이닝, 라망시끄레. 막상 가보니 프랑스요리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컨템포러리 레스토랑에 가까운 것 같다. 참고로 컨템포러리는, 현대의 감각에 맞게 재해석한 요리 정도로 간단하게 설명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미슐랭과 미쉐린은 'Michelin'의 프랑스 발음과 영어 발음의 차이니 헷갈리지 말 것! 라망시크레의 뜻은? 라망 시크레의 뜻은 비밀스러운 연인, secret lover라는 뜻이다. 매장에 걸려 있는 그림들도 뒷모습인 이유가 비밀스러운 연인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는데.. 최랄라라는 작가의 그림(or 사진)이라고.. 2023. 3. 31.
껌은 왜 사라졌나? 얼마 전, 흥미로운 기사를 읽었다. 서민 간식이었던 껌이 편의점 매대에서 점점 밀려났다는 기사로, 젤리 등의 소비가 늘어났고 껌의 소비와 시장규모가 줄어든다는 것인데 이유가 무엇일까? 2019년 1733억이었던 롯데제과의 껌 매출은 2021년 1362억으로 21%나 줄었다. 국내 껌 시장의 전체 매출도 유사한 하락 폭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며, 젤리가 캔디의 매출 비중이 증가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젤리 비중 19년 42.9%에서 20년 47.2%, 21년 49.5% 반면, 껌은 같은 기간 20.4%, 15.7%, 13/1%로 하락) 서민 간식 ‘껌’은 편의점에서 왜 밀려났나 - 시사저널e -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 (sisajournal-e.com) 서민 간식 ‘껌’은 편의점에서 왜 밀려났나 - 시사저널.. 2023. 3. 29.
[스타벅스 - 별다방점] 명동, 스타벅스 리저브 bar & 커피 추천!! 스타벅스 우리나라 커피 브랜드 No.1.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프랜차이즈. 과거 미국 시애틀에서 어학연수를 할 때 만 해도 스타벅스가 지금처럼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하기 전이었는데... 그때 가본 스타벅스 1호점이 그립다. 스타벅스 1호점은?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 스타벅스 1호점이 있다. 거기가 다른 곳과 다른 점이 몇 가지 있는데 스타벅스 로고가 지금의 로고가 아닌 옛날 세이렌의 모습이다. 세이렌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님프로 바다에서 선원들을 유혹해 바다에 빠지게 하는 정령이다. 스타벅스 창업자가 커피로 유혹하고자 그런 상징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로 유명하다. 어쨌든, 국내에도 스타벅스의 아성은 너무나 견고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는 선물 받은 기프티콘을 보통 사용하는 정도였는데 얼.. 2023. 3. 28.
쫄면이 쫀득하고 질긴 이유는 뭘까? 쫄면의 유래와 쫄면 식감의 비밀 얼마 전 회식 때 일이다. 2차로 치킨과 쫄면이 나온 세트 메뉴를 먹는 중에 쫄면이 인천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이야기가 그 발단. 인천 부심이 있던 그 자리 멤버로부터 시작된 쫄면 이야기... 그리고 또 궁금했던 것이... 쫄면은 밀가루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왜 쫄깃 한가였다. 그 궁금증을 풀어보자. 쫄면의 유래 많은 매스컴에 언급된 대로, 1970년대 '광신제면'에서 실수로 만들어졌다는 설이 가장 유명하다. 직원이 면을 뽑은 사출기에 원래 냉면용이 아닌 다른 것을 끼워서 실수로 쫄면정도의 굵은 면발이 나온 것이 그 시작이다라는 설이다. 실수로 나온 면을 버릴 수도 없어, 이웃 분식점에 주어서 그 주인이 고추장 양념을 비벼 팔아 지금의 쫄면이 탄생했다는데, 이 이야기에서 가장.. 2023. 3. 24.
[문래 맥주집 - 비어바나] 컬러풀한 분위기의 수제맥주 펍!! 문래 맥주 맛집 - 비어바나 문래 창작 촌... 뭐 이제는 설명이 더 이상 필요 없을 정도로 핫 한 곳! 각자의 개성이 살아 있는 곳들이 많은데, 이곳 비어바나는 컬러풀한 개성이 뚝뚝뚝! 다양한 펍 들이 많지만, 밤에 가면 화려한 조명에 눈에도 잘 띈다. 브루어리 뜻! 브루어리(berwery), 수제맥주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사실 맥주회사를 뜻한다. 요즘에는 브루어리라고 하면 지역 또는 소규모 수제 맥주를 부르는 명칭처럼 많이들 쓰는 것 같다. 아무래도 대규모 맥주 회사는 브루어리라고 칭하기보다는 각 개의 브랜드를 부르는 경향이 더 많아 그런 듯.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브루어리 탱크! 은색 대형 탱크가 이곳에서 직접 맥주를 만들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수제 맥주집에서 이 만한 인테리어가 .. 2023. 3. 23.
[명동 맛집 - 멘텐] 깔끔한 매력의 신흥 미쉐린 라멘 맛집! 명동 맛집 - 멘텐 가고는 싶었으나 줄을 서기에는 엄두가 나지 않고, 시간도 없었던 곳이었다. 육아 휴직 중인 후배가 줄을 서 있겠다고 흔쾌히 나서는 덕에 후다닥 먹고 왔던 명동 라멘 맛집 멘텐! 멘텐, 면점(麺点) 굳이 해석하자면 점심 국수 정도 되겠다. 오픈한 지 1년 정도로 알고 있는데.. 23년 미쉐린 가이드에 올라갔을 정도로 그 맛을 인정받은 곳이다. 11시 40분부터이나 안정적으로 1착에 먹기를 원한다면 대략 11시 10분 안에는 줄을 서야 한다. (이것도 그날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후배는 정확하게 11시 8분 정도에 도착했다.) 이곳은 1인 셰프 업장이고, 당연히 키오스크로 운영되고 있다. 별도의 예약이나 줄 서기 어플은 없고 밖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순서대로 안내해 준다. 첫 입장에 .. 2023. 3. 21.
[합정 맛집 - 야키토리 나루토] 먹어는 봤는가? 부위별 닭 꼬치 구이! 합정 맛집 - 야키토리 나루토 오모테나시 요즘 맛집은 예약과 기다림은 필수인 것은 아닌데... 또, 그중에 더 예약이 치열한 곳은 예약 어플을 통해 예약하는 것도 정말 쉽지 않다. 합정에 있는 오모테니시가 그런 곳 중 하나인데, 정확하게는 두 개의 가게다. 야키토리 나루토의 예약은 정말 빛의 속도였고, 야키토리 나루오 오모테나시는 1~2분 컷. 그런데 우리가 갔던 주말은 4시 오픈 이후 시간에 타이밍만 잘 맞으면 한 두 팀 정도는 얼마 기다리지 않고 입성할 수 있는 듯하다. 물론, 그런 날도 있고 아닌 날도 있겠지만... 훗! 야키토리 & 오모테나시 뜻은? 야키토리 나루토 & 야키토리 나루토 오모테나시 참고로 야키토리 (꼬치닭) - 닭꼬치다 / 오모테나시는 대접하다는 뜻. 쉽게 닭꼬치 코스요리라고 하면 ..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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