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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맛집 - 한우요 정육식당] 친절하고 상차림 비용도 없는 찐 정육식당! 청주 맛집 - 한우요 정육식당 청주는 아내의 고향이자, 장모님이 계신 곳이라 가끔 오게 된다. 유독 청주에는 정육식당이 곳곳에 많은 느낌인데, 평이 좋은 새로운 곳을 찾아 다녀왔다. 신축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위치한 곳이어서 그런지 깔끔하고 친절하고 모든 걸 뚜르 갖춘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곳! 아파트 상가 내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정문 외에 후문으로 출입도 가능하다. 먹고 나오는 길에 정문 사진을 찍었는데 왠지 고급져 보이는 모습.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나서 그런가? 훗!) 보통 정육식당의 경우 일정 수준의 상차람 비용을 받게 되는데, 이곳 한우요는 상차림 비용을 받지 않는다. 그렇다고 상차림이 뒤떨어지거나 그렇지 않다. 오 훌륭함! 고기에 집중하다 보니까 전체 상차림을 찍지 못했네.. TT 고기.. 2023. 6. 29.
[영등포구청 - 텐진라멘] 묵직하면서도 깔끔한 카라라멘! (feat.가라아게) 영등포구청 맛집 - 텐진라멘 꼭 그런 건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일식이 혼밥에는 여러 가지로 최적화된 메뉴가 많다. 워낙 혼자 하는 문화에 익숙한 나라가 일본이기도 하고 공간이 좁다 보니 특히 혼자 하는 것이 뭐든 어색하지 않다. 그런 영향으로 가끔 혼밥을 해야할 때면 아무래도 일식 관련 메뉴를 가장 많이 먹는 것 같다. 얼마 전에도 영등포 근처에 볼일 있어 저녁에 혼밥을 먹었는데 그곳이 바로 텐진. 텐진은 한자로 하면 천신(天神)인데 하늘의 신이라는 의미보다는... 아마도 후쿠오카 지명에서 따온 것 같다. 후쿠오카의 유명한 장소이자 먹거리가 유명한 도시다. 메뉴가 많아 고민 될 때는 가장 대표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베스트! 고민하다가 텐진라멘과 가라아게를 주문했다. 처음 방문한 라멘집은 꼭 가라아게를 시켜.. 2023. 6. 27.
[순살만 공격 - 치킨 리뷰] 순살의 장점을 잘 살려 놓은 치파포V5!! (feat. 빽라거) 순살만 공경 - 치파포 리뷰 같은 치킨이라도 개인마다 뜯어야 맛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순살처럼 먹기 편하게 좋다는 사람도 있는 법. 개인적으로는 순살보다는 뼈 있는 한 마리를 좋아하는 편이다. 부위마다 육질과 질감이 조금씩 다른 게 더 먹는 재미가 있다고 해야 할까? 더하여 예전에는 순살이 대부분 수입산이 많아 왠지 꺼려졌었다. 하지만, 요즘에야 순살도 국내산이 많기도 하고 집 근처 새로운 브랜드 통닭을 먹어봐야지 하다가... 얼마 전에 처음으로 순살만 공격을 공격! 훗! 네이밍이나 로고 등이 괜찮다. 매장 내 '살다 보니 인맥보다 치맥이더라'라는 이야기도 오늘의 치맥에 대한 괜한 부담을 줄여주는 명언인 것만 같다. 매장에서 먹기보다는 보통 포장해서 가져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참고로, 순살만 공격은 .. 2023. 6. 23.
제 2회 대한민국 식품명인주 칵테일 대회 방문기 (feat. 참관 후기) 식품명인주 칵테일 대회 - 제2회 식품명인체험 홍보관이라는 곳이 북촌에 있다. 전통 차를 파는 이음이라는 카페도 있고 그곳에서는 국내 명인들이 만들어 낸 국내 전통주를 살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 우연히 알게 된 계기로 북촌에 가게 되면 들려서 전통주를 사 오기도 하는데 그곳에서 참관객을 모집하는 카톡이 날아들었다. 참관객 신청을 해서 선정되면 대회 참관은 물론 선물 꾸러미도 주고, 시음도 가능하다고 하니 한 번 도전해 보기로 했었는데 운이 좋게도 참관객으로 선정이 되면서 다녀왔다. 작년에는 홍보관에서 작게 진행되었던 것이 2회를 맞이하여 코엑스 전시홀에서 한다니 대회가 더 커지고 준비할 것도 많았으리라. 전반적인 후기... 코리아 호텔 쇼 전시 행사 메인 무대에서 진행하게 된 식품 명인주 칵테일 .. 2023. 6. 20.
[성수 맛집 - 소문난성수 감자탕] 부드러운 돼지등뼈, 소문난 곳의 맛의 비밀은? 감자탕 어원에 대해서는 감자탕집 방문 리뷰 때마다 적긴 했지만, 간단히 말하면 감자가 들어가 감자탕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특히나, 돼지의 특정 부위나 감저(甘猪)에서 왔다는 설은 잘못된 정보다. 어쨌든, 감자탕의 어원은 이번에도 짧게 마무리하며 기존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https://tworabbit.tistory.com/10 감자탕이라 불리는 이유가 감자때문이다!? 음식을 좋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음식의 유래나 원조, 또 왜 이렇게 불리게 되었는지 어원들이 궁금해진다. 그런 음식들이 너무나 많지만 평소에 설왕설래 말들이 많았던 대표적 음식 중 하나 tworabbit.tistory.com 전국 팔도마다 맛집은 넘쳐나고, 다 가볼 수도 없지만... 유독 궁금해지고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 뭔가 .. 2023. 6. 18.
[성수 맛집 - 청주한씨] 퓨전 한식 주점에서의 전통주, 의외의 조합이 입맛을 사로잡는 곳! 성수 맛집 - 청주 한씨 성수가 핫 해진지도 꽤 오래된 것 같다. 집에 서울 서쪽으로 끝이다 보니 성수는 조금 오기 애매한 곳이라 핫플이지만 내게는 고가가 있던 2호선 성수역이 제일 먼저 떠오른 곳. 어쨌든, 그런 핫한 성수에서 여전히 날 사수로 대해주고, 만날 때마다 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과 자극을 주는 특별한 후배와의 약속이 있었다. 사전에 어디를 갈지 몇 군데 후보지 중에 선택했던 청주한씨. 음식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에, 궁금한 질문 하나를 던져본다. 아내가 청주 출신이라 그래서 그런지 청주라 하면 왠지 친근한 탓에, 가게 이름이 왜 청주 한 씨인지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역시, 예상대로 사장님 성이란다. 다만, 답을 해주시는 이곳의 메인 셰프인 분이시고, 진짜 한씨 사장님은 지금은 2.. 2023. 6. 16.
[재래시장 - 목동깨비시장] 작지만 실속있는 시장, 먹거리 투어! 목동깨비시장 투어 재래시장이라는 명칭을 들으면 두 가지 생각이 떠오른다. 오래된, 구식, 지저분함... 반대로 정감 있기도 하고 재미있는... 약간의 양가감정까지는 아니지만, 대비되는 느낌은 확실하다. 집에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곳인데도 사실, 시장보다는 마트를 몇 배 더 자주가는게 현실이다. 아내와 구경삼에 주말에 다녀왔던 목동깨비시장. 일단 목동깨비시장은 크기가 아주 크지는 않다. 또 시장 골목이 좁거나 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재래시장이 가지고 있는 지저분하다는 생각은 별도 들지 않아 좋았다. 목동깨비시장은? 목 3동에 위치해 있다. 1970년대에 개장해 양천구 내에서 역사가 가장 깊은 시중중에 하나라고 하며, 70여 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2017년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으로 목동깨비시장으로.. 2023. 6. 14.
[회현동, 남대문 - 넬보스코] 6월에 딱 가기 좋은 남산전망의 루프탑 & 라운지 바! 루프탑 - 넬보스코 6월 날씨도 선선해지고 남대문에서 친구들과 직장인들과 저녁을 먹었다면, 2차로 칵테일 한잔 먹기 좋은 곳이다. 남대문 시장 건너편에 언덕배기 예쁜 건물이고, 건물 전체가 넬 보스코를 위한 공간으로 쓰이고 있다. 1층은 빵집, 2층은 레스토랑, 3층은 빵공장, 로스팅 및 사무실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5층은 루프탑 카페. 뭔가 카페나 레스토랑이라고 하기보다는 기업이라고 칭하는 게 더 맞을지도. 어쨌든 빨간색 벽돌로 아담한 것이 층별로 공간을 나눠 운영하고 있으니 목적에 따라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빵맛집이라는 블로그도 있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서 칭찬을 하는 글들도 제법 있다. 다만, 우리 일행은 1차를 배불리 먹고 난 후라 2차로 간단한 게 루프탑에서 칵테일 한잔을 하러 go ..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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